조선왕조기록

76세에 첫 장가간 기인

bruja 2010. 6. 15. 01:25

조선시대에는 보통 남자는 10세를 넘으면 장가를 가는데, 


홍유손(1431~1529)이라는 양반은 76세에 장가를 들


아들을 낳고 99세까지 살다 갔다는 기록이 있다. 홍유손


죽림칠현으로,  같은 죽림칠현이자 생육신인 남효온은 그를


[글은 칠원같고 시는 산곡을 누빈다]라고 하였다.그는 거의


기인에 가까왔으며 세조가 정권을 잡은후 김시습,남효온 등


과 어울리면 세상을 비관 냉소로 일관하면서 풍자적인 삶을 


았다고 한다

 

 


'조선왕조기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83세에 과거급제한 최고령자  (0) 2010.06.15